기억을 담은 사진, 제주도 여행 두 번째 기록

사진 기록
제주도 여행 두 번째 이야기

제주도 여행 두 번째, 사진 기록입니다.

이번 여행의 계획은 우도와 아쿠아플라넷 방문!

그 외 일정은 “상황 봐서~”라는 유연한 여행이었어요 😄

가족 여행이라 부모님과 조카까지 함께한 만큼,

많이 돌아다니기보다는 여유 있게 다녀왔습니다.

배 타고 들어간 우도 이야기

저희는 인원이 많아서 그런지 차량을 배에 실을 수 있는 조건이 되었던 것 같아요.

차를 갖고 들어가서 정말 편하게 다녔어요!

처음엔 다른 이동수단을 빌릴까 고민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차를 가지고 들어간 덕분에 우도 여행이 훨씬 수월했답니다 :)

우도의 땅콩버거 맛집 ‘하하호호’

우도에 도착한 시간이 마침 점심시간이라

검색해 보니 버거 맛집이라고 해서 하하호호에 들렀어요.

유명한 땅콩버거와 함께 한라봉 에이드, 탄산음료까지 주문!

사람이 많아서 주문하고 음식 나오기까지

30분 이상 기다렸던 것 같아요.

가게는 오래된 건물을 개조한 느낌이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메뉴 설명도 잘해주셨어요.

버거 맛은… 제가 땅콩소스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조금 퍽퍽하게 느껴졌어요 😅

다음에 가게 된다면 마늘버거에 도전해보고 싶네요!

우도 투어 끝!

일찍 들어간 건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여기저기 구경할 곳이 많아서 시간이 정말 금방 지나갔어요.

배를 타고 나올 때는 6시쯤이었네요.

그리고 우도에서 차량 이동하실 분들은 꼭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길가에 나무나 풀이 많아서 시야가 가려지는 구간이 있는데,

실제로 교통사고가 날 뻔한 상황도 있었어요 ㅠㅠ

운전하실 땐 속도 줄이고 천천히 다니는 걸 추천합니다.

저녁 - 제주 흑돼지

두툼한 제주 흑돼지를 한입 베어무는 순간, 여행의 피로가 싹~

기분 좋게 식사하고, 옆에 있던 기념품 샵에서 한바탕 털어왔어요 😄

두 번째 이야기 끝!

우주솜